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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가 30일 오후 3시 고 신해철 씨의 사망에 대한 의학적 검증 결과 발표한다./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 ㅣ 신진환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사협회)가 고 신해철 씨의 사망에 대한 의학적 검증 결과를 30일 오후 공개한다.
의사협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료감정조사위원회(위원장 강신몽) 논의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의사협회는 지난 10월 27일 신 씨 사망 직후 전문의와 법의학자가 참여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사만 원인을 밝히는 검증을 벌였다.
아울러 의사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경찰서로부터 S병원의 의료과실 여부에 대한 감정을 정식으로 의뢰받고 검증에 착수해 회의를 걸쳐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검증 결과가 발표되면 경찰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 씨는 지난 10월 17일 장협착 수술을 받은 뒤 쓰러졌고 회복하지 못해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열흘 뒤 세상을 떠났다.
정치사회팀 tf.pstea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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