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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노키오'의 박신혜(위) 이종석이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 IHQ 제공 |
[더팩트ㅣ이건희 기자] SBS 수목 드라마 '피노키오'의 박신혜와 이종석이 친구를 위해 피투성이가 되도록 고군분투한다.
'피노키오' 측은 30일 안찬수(이주승 분)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인하(박신혜 분)은 손과 볼이 벌겋게 달아오를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서 무언가를 다급히 찾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한다.
더불어 인하의 양말 위로 피가 새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쏟아지는 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신발 한쪽을 구겨 신은 채 주차장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최인하의 모습이 절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기하명(이종석 분)은 인하를 가만히 지켜보며 안쓰러워한다. 지난 25일 방송된 14회에서 로사(김해숙 분)와 송차옥(진경 분)에 의해 여론몰이 희생자가 된 안찬수를 위한 행동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내년 1월 1일 방송되는 15회에서는 하명 인하 서범조(김영광 분) 윤유래(이유비 분)가 힘을 합쳐 찬수를 위해 애쓰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들이 결정적인 증거를 찾아 로사와 차옥의 횡포를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피노키오' 제작사는 "하명 인하 범조 유래가 폐기물 공장 폭발 사고 조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특히 15회와 16회는 두 시간 동안 연속 방송돼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즐거움을 선사할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다. 31일 예정된 '연기대상' 생방송 관계로 결방되고 다음 달 1일 2회 연속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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