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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팝스타 나하은(위)은 28일 방송에서 심사위원 박진영(왼쪽부터), 양현석, 유희열에게 칭찬을 받았지만 결국 두 번째 무대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SBS 'K팝스타' 방송 화면 캡처 |
K팝스타 나하은, 심사위원 흐뭇하게 만든 '깜찍' 소녀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K팝스타' 심사위원들이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의 춤과 노래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28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두 번째 오디션 무대가 진행됐다.
이날 나하은은 '가능성조'에서 깜찍한 안무와 함께 소녀시대의 '소녀시대'를 불렀다.
또 나하은은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에 맞춰 댄스 실력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하은의 무대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유희열·양현석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느낌을 알고 춤을 추기 때문에 천재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유희열은 "대한민국의 마이클 잭슨이 탄생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수로 화답했다.
또 양현석은 "10년 뒤 심사위원들을 만나면 '제가 그때 나하은이다'라고 말해 달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그러나 이날 나하은은 심사위원들의 칭찬 세례에도 불구하고 탈락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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