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울지 않는다’는 전쟁 후 살아남기 위해 어른들을 상대로 위험한 장사를 시작하는 소년의 눈물을 그리고 있다. 극중 이성적이고 명석한 태호 역할을 맡은 송창의는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송창의의 연기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창의의 오열 연기에 네티즌들은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는 연기변신!!” “소름이 돋는다”고 칭찬을 하고 있다.
송창의는 촬영 전부터 자진 삭발을 강행하는 등 연기 투혼을 펼쳐 연기파 배우의 탄생을 예감케 했다. 또한 7kg을 감량하며 어두운 시대상을 캐릭터에 반영하며 의지를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소년은 울지 않는다’의 이완, 송창의는 김정은, 이연희, 아라, 이진, 장동건, 우에노 쥬리 등 아시아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게릴라 팬 사인회를 갖고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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