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한참됬네요 ㅋㅋㅋㅋㅋ 으얽
4DX 관람 인증샷과 더불어. 주절주절 떠들어보는
저의 메이즈러너 4DX 후기+리뷰를 시작합니다.
+CGV의 VVIP혜택으로 특별관 할인받는 제도는 정말 좋은거같아요!
본인에 한해서만 된다는건 조금 아쉽지만서도
좋은 영화를 먼저 보는 저로서는 요렇게 한번한번이 굉장히 부담인데
할인받아보면 부담이 숑 줄어들지요 ㅋㅋㅋㅋ
소설의 디테일함과 영화의 다이나믹함이 만난 <메이즈러너>
원작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건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영화의 짜임새라든지, 전개를 해가는 부분에 있어서 확실히 디테일이 다르죠.
영화속 많은 복선들을 비롯해, 배경적인 면이라든지,
어떻게 이런것들을 생각해냈을까하는 참신함마저 잘 옮겨온거같아요
보통, 소설을 영화로 옮겨올때 원작을 헤치고 영화도 망하는 경우도 허다한데
<헝거게임>에 이어, 소설의 영화화에 성공한 케이스로 보입니다.
더불어 소설에 대한 궁금증마저 갖게하네요 ^ ^
시간나는대로 읽어보고 비교분석 리뷰도 한번 써볼까해요
메이즈러너 원작 소설 시리즈는
<메이즈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데스큐어>순의 3부작이라고 하네요.
영화로 다 만나보려면 최소 3-5년정도는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간만에 시리즈물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요 그쵸? ㅋㅋㅋㅋㅋ
메이즈러너를 채우는 4DX 요소들을 경험한 후기+리뷰
전체적인 씬에 있어서, 4DX효과를 가장 많이 받은 부분은 역시 바이브레이션.
메이즈러너의 핵심이 되는 '런(Run)'의 요소를 살리는 부분이 가장컷고
그 다음이 티클러를 포함한 자극들이었네요.
그리버(Gribber) 등장씬에서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모션체어의 움직임도 인상적이었구요
단순 관찰자 시점으로서의 4DX였다면 실망했겠지만,
내가 토마스가 되고,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장면이 진행되는 부분이
아무래도 4DX가 최적화된 부분이었네요.
보통 물효과가 많은데, 메이즈러너의 경우에는 물효과는 없었던거 같아요
미로자체에 물이 없는 구조이기도하고,
마지막 부분에서 왜 그런지 알게되죠? ㅋㅋㅋㅋㅋ
4DX로 반드시 보라는 얘기는 아니지만,
확실히 일반관가는 다른 느낌으로 볼수있을거란 말은 드리고 싶네요 ;)
미로속에 갖힌건 메이즈러너들뿐 아니라 관객들도 마찬가지.
이제 막 스타트를 끊기 시작한 <메이즈러너>.
덕분에 설명이나 전개에 있어서 친절하기보다는 어리둥절한 부분이 많은데요
풀리지 않은 의문들, 복선들 때문에라도 추후에 있을 시리즈가
영화속 요모조모를 잘 해석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메이즈러너>속 주인공들이 미로의끝, 글레이드에서의 탈출을 향해 달려갔다면
관객들은 누가 이들을 가두었는지, 기억을 잃은 이들은 본래 누구였는지
그리고 플레어 바이러스는 뭐고, 항체와 백신의 존재에 관해서도
차차 알아갈 필요가 있을거 같네요
더불어 토마스가 본래 어떤 존재인지도 알고싶구요.
스포일러상 언급이 불가능하지만, 결론부에 나오는 이야기가 맘에 걸려서요.
민호역의 이기홍배우님, 단순히 아시아계의 배우가 아니라 한국인이라 정말 반가웠네요
특별히 한국인을 쓴 이유가 있는지 참궁금하더라구요 저는.
그리고 첫 글레이드의 방문객이자 보내진 인물인 알비의 정체와
본래는 트리사도 기억을 찾았어야 맞는거 같은데, 끝끝내 활약없이 끝나버린 이번편에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