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나맘의 DIY스쿨 1월강의를 마쳤습니다.
이번달에는 키보드보관함/모니터받침대를 만들어봤는데요~
다 완성하고 항상 이때 가장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름 전통?인지라 ㅋㅋㅋ 한컷 찰칵!!!
이번시간에는 그냥 못질이나 피스를 이용하는것이 아니라..
접착제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을 강의를 했는데요~
이 PL50은 저도 집에서 참 잘쓰고 있는데...
우리가 힘들어하는 못질이나 피스질을 안해서 좋긴 한데...
이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접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제안되어 있는 강의시간에 하기에는 조금 벅차지 않을까?
살짝 걱정을 했는데 그래도 무사히 끝을 냈네요~
열심히 들어주고 계신 DIY 스쿨 수강생님들~^_^
오늘 수고해주실 재료님들~ ㅎ
본드작업이 시작되고 나면 사포질은 조금 힘든부분이라...
먼저 사포로 몸체를 다듬는일부터!!
영차영차~
아무래도 사포질할때가 가장 힘들다는...^^
그리고 이제 본격적인 접착제 사용이 들어가는데요~
PL50과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부착을 해줍니다.
PL50은 기존의 목공용접착제보다는 조금 되직합니다.
그니까 기존접착제는 로션이라 생각하시면 PL50은 크림이라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부착할때는 듬성등성 크림을 얼굴에 바르듯 콕콕 찍어서 두고..
그 중간중간으로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PL50이 접착할때까지 순간접착제가 먼저 잡아주고 있는 역할을 합니다.
ㅎㅎ 설명듣고, 사진찍고 바쁜 우리회원님들~
그렇게 하시고 이렇게 한번에 꾸욱~~~ 눌러서..
그래도 둡니다.
너무 만지면 접착력이 떨어져서 안붙을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쭉~~~ 보통 집에서 할때면 한 반나절은 그대로 둡니다.
그럼 못질한거보다 훨씬 튼튼해집니다..
지금 저같은경우에는 벽에 못질을 하기 싫어서...
이 접착제로 희나 옷걸이를 부착해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파벽이나 타일종류를 부착할때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꾸욱 누르다 보면 이렇게 삐져나오는 아이들은 빨리 닦아주는게 좋고...
혹시라도 옆에도 접착한다고 크림바르듯 바르면 나중에 스테인이 안먹습니다.
바로 깨끗하게 닦아주는게 좋구요~
안쪽에도 마찬가지...
그런다음 남겨뒀던 손잡이 부분도 사포질을 하며 한번 다듬어주고..
문짝도 다듬어주고 난다음 페인팅을 합니다.
그리고 몸체가 어느정도 말랐다 싶으면 스테인을 이용해서 칠을 해줍니다.
일반 페인트로도 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나무이기에 스테인이 더 좋겠죠?^^
한번으로 해도 되고~
또 두번을 이용해서 좀 더 진한색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색의 정도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그리고 손잡이도 칠해주시고...
근데 이부분에 제가 설명이 빠졌네요~
이런 손잡이 같은경우 볼트를 먼저 끼워서 칠하면 편한데...
깜빡했네요 참고하세요~!!!
만약 볼트를 끼는게 아니라면 못이나 피스를 이용해서 살짝 끼워서 해도 됩니다.
그렇게 해서 이렇게 문이 완성!!!
문을 달기전에 본체는 바니쉬를 이용해서 한번 코팅을 입혀줍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용해본결과 컵이라든지 잡다한것들이 막 올려다 놓고 할텐데...
혹시라도 오염이 생기면 닦기 편하게...
그런다음 귀여운 피스를 이용해서 문을 연결해주면 완성!!!
그리고 피스를 연결해줄때가 작은각도 때문에 살짝 문이 벌어질수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지지대를 하나 만들어서 보강을 해주면 깔끔하게 마무리할수 있습니다.
이상 희나맘의 DIY 스쿨.
키보드보관함 만들기였습니다~~
이날 김보영님께서 제 책을 가져와서...
싸인을 해줬는데 어찌나 부끄럽던지 ㅋㅋㅋ
아직 이런거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죠...
희나맘의 DIY 스쿨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