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그 냉정함 속에 숨은 화려한 빛. 모든 여성들의 선망. 모두다 가지고 싶지만 현실에서는 이루기 어려운 꿈이지요. 그 꿈을 펼치게 만드는 다이아몬드 이벤트. 참 누구 아이디어인지 이지데이 회원님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대박인데. 또한편 생각하면 행사 열기 만큼이나 참여한 사람들의 노고가 물거품이 되어 실망할 그 마음들이 벌써부터 내 마음을 아프게 함니다.
스스로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다이아몬드라고 해도 빛이 비춰지지 않으면 그 가치를 발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다이아몬드가 되기 이전에 그 누구의 빛이 되고 싶습니다. 상대방이 오색 찬란, 영롱하게 반사해 줄 빛이 되고 싶습니다. 남편에게든, 아이들에게든, 이웃에게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