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쿨 O.T후 4기 첫정모 후기임다.
정모장소까지 자가용으로 편히 갈 수 있었지만,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물론 화서역에서 출발하여 신길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서 다시 강동역까지...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나중에 스포츠센터에 도착해서는 자가용으로 올껄 하는 후회도 잠깐 들었답니다.
그치만, 신체활동이 평일에도 없었는데...정모까지도 자가용으로 가면....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자가용이 아닌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자가용이 생기기 전까지 버스와 지하철을 주로 이용했으니까요.
강동역에 내리니 오후 4시 55분....스포츠센터를 찾아가는 데 5분여 소요...도착하니 제가 젤루 늦은줄 알았습니다.
얼렁 옷갈아 입고 체성분검사를 했습니다. ...
검사후 결과 확인하는데 순간 놀랬습니다. 2.1kg 감량이 되어있는겁니다.
제가 아직 신체활동량이 높지 않아서 이번주 내내 몸무게 안줄었을까봐 아니 줄더라도 500g에서 1kg 정도 예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수욜에 보건소에서 측정했을 때 500g 빠져있었고, 살이 너무 많이 쪄서 늦게 빠질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수님과 함께 즐거이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한 후에 ...스포츠센터 근처에 있는 엔젤커피전문점으로 갔답니다.
훌러링...상품 타기를 위한 사다리도 타고, 당첨은 S라인님이 되시고, 축하축하해요. ^^
오후 6시40분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더니 어느새 시간이 저녁 8시30분....와우...
교수님께서 중요한 거 .....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 이용해서 신체활동량을 늘려서 만보를 채울 수 있도록 고쳐나가며,
한식을 못할 시에 야채김밥과 생수 이외에 많은 것들을 함께 얘기를 나눴답니다.
이번 다이어트는 물론 저를 위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이기도 하며, 11월에서 12 크리스마스 이브가 다가오기전까지...
63(결혼식올릴 당시 몸무게)~58(표준체중은 53이지만, 욕심나는 몸무게)로 돌아간다면,
임신을 하기 위해 신랑과 함께 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이 여행 계획은 신랑은 아직 모른답니다. 저 혼자 생각하고 계획중이랍니다.
강원도나 제주도가서 펜션을 잡으려구요.
12월 크리스마스이브전까지 안된다면, 신랑이 많이 살뺐다고 매달리면, 두어달 튕기고 내년 2월쯤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으니...이제 다른 어떤거에도 흔들리지말고...이 목표를 향해 갈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