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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나이 : 61
결혼유무 :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친구가 암으로 죽어서 장례까지 했는데 나는 어딘가 살아 있는것 같아 제사에 참석 안 하려고 생 각 하고 있는 상황
이성 친구가 죽었다고 해서 장례식장에 갔는데 아무도 없어 물어보니 절로 갔다고 해서 절에 가보니 영단은 있는데
옷걸이에 천으로 가려 져있고 영정사진 쪽은 열려있는데 내가 가니 앞쪽마저(영정사진) 바로 가려져 볼 수가 없었다.
그 자리에 남자친구들은 식사를 하고 있고 아는 사람이 떡 버티고 있어 잔을 따를 수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