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저의 아이를(지금 18세)학교가라고 깨우는데 학교는 안가고 갑자기 여행용 가방을 찾더라구요...그런데 여행용 가방이 고장이나서 내일 사줄테니까 그냥 학교 갔다가 오라니까 횡설수설 하더니 어디서 다른 가방을 찾아와서 뭔가를 챙기더라구요...
저몰래 언제 나갔는지 찾으러 나갔더니 가방에 김치를 잔뜩 챙겼더라구요...그중에 언니내 김치통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까 그걸 놓고 모르는 사람 차에 타고 가려고 하길래 막아섰어요...
그런데 그사람이 저보고 누구냐고 이 아이 엄마라고 하니까 안믿는지 그냥 저를 매달고 달리려고 하는거예요...
그러다 무심코 뒷쪽을 봤는데 뒤쪽에 제사상에 차릴 음식들이 접시에 담겨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디 가냐고 물어보니 자기내 제사 지내러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사람한테 우리 애는 무슨상관이길래 데려가냐니까 얼버무리면서 무작정 데리고 가려고 해서 또 차에 매달렸는데 제아이가 그걸보고 그차에서 내렸고 그사람이 뭔가 잘 안됐다는 듯이 기분나쁜 표정으로 가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제아이가 절 따라 오면서 집에 있으면 죽을거 같다고... 답답하다고... 그렇게 얘길하더라구요...
그얘길 듣고 이사가야지 하면서 꿈에서 깼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