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조금 자제하는 편이지만 정말 패션에 관심이 많던 시절(결혼전)예쁜 옷만보면 정신못차리고 마구마구 지름신 불러오죠.
옷장가득 예쁜 옷들이 한가득 있으면 맘이 푸근하고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낀곤 한답니다.
이것도 병이라고 하네요.^^;;
아이낳고 아줌마가 된후엔 내추럴한 스타일로 변신중인 저에요.
워낙에 깔끔한 스타일 좋아하긴 하지만 화장안한 얼굴엔 뭐니뭐니해도 내추럴하게 입어야 자연스러우면서도 은근 후광이 비춰요!^^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어요~봄엔 티한장에 팬츠하나,기본스타일로 입고 나가면 봄처녀같다는 소릴 듣고 싶어서
슬림한 라인으로 스판까지 더해 착용감과 입었을때 핏이 너무 예쁜 ZA Bonding pants 소개해드릴께요.
"본딩 : 바느질 처리가 아닌 원단과 원단을 붙인"
이름 그대로 보온성 좋은 따뜻한 팬츠랍니다.
스판까지 더해 착용감 정말 좋은데다 입었을대의 핏이 예뻐 시선 사로잡는 녀석이에요.
감촉이 너무 좋고요 입었을때 편안함이 느껴져요.
요즘 아침저녁 기온차가 심한데요, 요즘 입기에도 정말 딱이에요.춥지도 덥지도 않은 정도로 쌀쌀한 봄에 입어도 예쁜 팬츠랍니다.
제가 바지살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물론 디자인과 핏도 중요하지만,
바지길이에요!제가 다리가 좀 긴편이라서^^;
짜리몽땅하지않게 복숭아뼈 살짝 덮는 정도 길이도 너무 맘에 든답니다.
ZA Bonding pants Detail
어디하나 흠잡을때 없이 바느질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마감처리되어 있어요.
주머니부분은 디자인이 독득하답니다.
착용컷으로 입었을때 핏이 얼마나 예쁘지 보세요.^-^
팬츠와 맞는 슈즈라도 신는건데 맨발 안습이죠^^;
저혼자서 찍어야해서 삼각대 대고 밖에서 촬영하기 뻘쭘해서 집안해서 촬영하다보니 맨발이네요.ㅎㅎ
블랙 팬츠와 흰 티셔츠 정말 기본스타일이면서 무난하죠.
특히나 아이낳고 체중이 조금 불어서 꽉끼는 스키니팬츠 입으면 주체못하는 살들이 터져나올것 같아요.^^;;
그래서 꽉붙지도 그렇다고 막 크게입는편도 아닌, 사진에 보이시는 딱 저만큼!
단점을 보안할 수 있는 기준으로 고르다보니 S보다는 M사이즈로 선택했는데, 허리가 살짝 크네요.
밑단부분이에요. 바느질이 꼼꼼하니 잘되있구요.
저 다리가 은근 길어서 슈즈 신었을때 팬츠 길이가 짧으면 어설픈 팬츠처럼 보이는데요.
복숭이뼈까지 오는 길이 딱좋고 슈즈 신었을때도 길이가 딱 떨어지겠어요.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데 울아이가 낮잠 자고 일어나서 엄마 뭐하냐고 얼굴을 빼꼼히 내밀더라구요.
비몽사몽으로 함께 찍은 사진인데 너무 귀엽죠^^ㅋㅋㅋ
슬림한 라인으로 사이즈 걸쳐지게 입으시는 분들은 저처럼 정사이즈에 한치수 크게 구입하세요.^^
이름난 브랜드와 값비싼 옷들이 아니더라두 실용적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는 보세옷도 정말 많다는거!
스타일리쉬한 미시라면 뿌뿌스로 달려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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