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미러리스 a7r3 진짜 맘에 들어요
취미 생활을 하며 산다는 건 참으로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하나 없다고 한다면, 그건 참 가슴 아프고 속상한 일 것 같아요.
그것이 운동이든 예술적인 부분이든, 음악이든, 아니면 무엇을 만드는 것이든, 자기만의 취미생활을 갖는다는 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풀면서 자기 만족을 할 수 있는~ 그런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인간으로서 가질 수 있는 특권이라고도 할 수 있고요. 저도 얼마되진 않았지만 몇 년 전부터 사진이라는 취미생활을 하고 있어요. 전문적인 것도 아니지만, 제 나름대로 자기 만족을 하면서 즐기고 있습니다. 요즘엔 페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코드도 잘 맞는것 같아요.
처음으로 샀던 건 소니 미러리스 a7m2였습니다. 그것에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느끼면서 열씸히 찍다가, 기변을 했습니다. 약 반년 전에 고화소 카메라 a7r3를 구입했고요.
그것으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해 보면서 그 제품의 특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혹시나 이것을 구매하고자하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작가도 아니고, 일반유저로써 제 느낌을 가감없이 표현해볼게요:} 그러니 저같은 초짜들에겐 알찬 정보가 될수도 있겠지요?
저같은 경우 자주 쓰는 부분은 아니지만 고화소 카메라의 특징 중 하나가 크롭에 훨씬 유리하다라는 겁니다.
일단 찍은 다음에 구도나 느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위에 사진처럼 잘라서 쓸 수 있는 것이죠. 워낙 사진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자른다고 해도 크게 화질이 떨어질 일도 없고요. 잘라도 여기저기 활용하는덴 문제가 없더군요.
라지 사이즈를 기준으로 3:2 비율에서는 7952*5304, 16:9 비율에선 7952*4472 사이즈가 나오니 얼마나 큰지 가늠이 되시죠?
요 위에 두 개가 같은 사진이에요 원본을 잘라서 쓴 모습입니다 사진을 한 장 찍었을 뿐인데 전혀 다른 느낌의 두 개가 탄생 하지요. 이렇게 언제든 잘랐을 수 있다는 것이 고화소카메라의 장점입니다. 크롭이라는 거 자체가 어쩌면 보면 굉장히 매력이기도하고, 어떻게 보면 또 다른 작품 활동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네요.
자르는 행위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지는게 신기하지 않나요 역시 이렇게 잘라 쓰기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예전 것들과 절대적인 비교를 할만큼 제가 전문가가 아니지만 보시기에도 느껴지시죠? 야경이나 밤에도 굉장히 강하다는 겁니다.
노이즈 억제 능력도 뛰어나고, 감도 부분이나 이런 부분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쓸 때마다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 손떨림 방지 기능까지도 갖춰져 있기 때문에 밤에도 좋은 사진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삼각대가 있다면 더 완벽하겠지요. 위 사진은 삼각대없이 손으로 그냥 찍은 겁니다.
저 같은 초보도 이정도로 찍었네요. 멋지죠?
일상에서 언제든 쓸 수 있을만큼 부담되지 않는 크기와 무게 덕분에 항상 마음만 먹으면 휴대할 수 있어요.657g 입니다.
내가 찍고자 할 때 그것이 손에 들려있느냐, 들려 있지 않느냐는 매우 중요한 상황이거든요. 일반적인 DSLR에 비해서 부피가 작기 때문에 휴대성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언제든 먹방이나 맛집 갈 때도 가지고 다닐 만한 것이죠. 꽤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풀프레임이고, 화질이 끝판왕이라서 결과물은 늘 만족스럽습니다. 이렇게 감성 사진을 담기에도 훌륭하지요. 이런 사진을 담고 있을 때 내가 마치 작가라도 된 것 마냥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그 순간순간에 집중하는 것 자체가 프로지요. 물론 아마추어, 초보란 타이틀이 있지만,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다르게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진짜로 pro가 되어 가는 거 아니겠어요. 게다가 취미활동 이기에 그렇게 큰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소니 미러리스를 갖게 되면서부터 생긴 변화에여.
사계절 언제든 닮고 싶은 것들이 많지요. 재질이나 내구성 부분도 많이 좋아졌기 때문에, 눈이나 비에도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강화된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저는 많이 아끼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올 때는 잘 꺼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좋아지고 있고 좋아졌으며, 많은 유저들과 사용자들의 의견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아름다운 순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잡는게 제일 중요하지요. 지나간 그 찰라는 돌아오지 않으니깐요.
어둡거나 밝거나 빛에 의해서 너무나 달라지는게 사진의 결과물 아니겠어요. 그런 측면에서 내 기호에 맞게 수동적인 부분으로 많이 조작을 해야 합니다.
그런 기능이 뛰어나고 여러가지 조절 옵션이 있어서 멋진 사진을 만들어내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이나믹레인지부터 여러가지 활용가능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풍경 사진 찍으신다구요?
그렇다면 절대적으로 고화소가 필요하겠지요. 나뭇잎 하나 하나, 바람 소리와 구름 흘러가는 모양, 햇볕의 따스한 손길 한줄기, 빗줄기의 모양 하나하나. 그 섬세한 것을 담기에는 이것은 정말로 좋은 선택입니다.
혹시나 용량이 커질까 봐 망설여지고 기본적인 사이즈를 제공해 주는 것을 찾을 수가 있어요. 내가 뭐 전문가도 아닌데 높은화소가 필요할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겠지요.
하지만 정작 용량이 딸린린다면 크기를 줄여서 쓰면 되고, 필요할 때는 제일 크게 놓고 찍으면 되지 않겠어요. 그거는 자기의 선택입니다. 안 되는 것과 되지만 조절해서 쓰는것. 이 두 가지는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사이즈를 조절해가면서 쓰세요. 그러면 해결 되잖아요
또한 몇년후엔 더 기술력이 좋아져 높은화소들이 나올텐데 그때까지도 내다본다면 이것의 매리트는 더 커지죠. 자주 바꾸는 제품이 아니기에 훗날까지도 체크하면서 구입하는거죠. 그래서 저는 a7r3를 골랐습니다.
분명한 건 화질로 따진다면 끝판왕이라는 사실이죠.
오늘 포스팅한 사진들은 모두다 jpg로만 찍은 사진들 올려 드렸는데, 최근에 raw 파일을 접해 보았습니다.
내가 뭐 프로도 아닌데 그냥 jpg로 편하게 찍지 뭐, 이런 생각을 하면서 찍고 지내다가 우연히 한번 그걸 써 보면 어떨까?
이런 호기심에 써 봤는데 분명히 보정하는데 있어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신세계 였지요. 딱 만들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내 입맛에 맞게 사진 자체를 새롭게 재탄생하는 재창조하는 기분이 들었으니까요.
한번 더 시도해 보면서 차차 포스팅을 다음번에도 해 보겠습니다. 그렇지만 느낀 것은 분명 raw는 꽤 매력있는 색감을 보여주고, 보정관용도 면에서도 차이가 있음을 단박에 느끼게 되었습니다. 왜 그 동안 시도 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요. 약간 물빠진 느낌으로 보일수도 있찌만, 그 안에 내가 원하는 색감이나 feel을 심을 수 있더라구요. 더 접해보고 나중에 의견을 적을게요.
접사도 문제 없어요. 그만큼 퀄리티 하나는 끝내주거든요. 직접 모니터로 보면 감탄하게 되고요. 지금 이 모바일에서 보는 것도 화질이 좋지요? 하지만 진짜 큰 화면으로 보면 입이 쩍 쩍 벌어집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습니다.
이런 기술력이 있기에 소니 미러리스가 시장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점점 팬층도 두터워지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색감과 느낌이 참 예뻐요. 소니 미러리스는이 정도의 능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점점 다양해지는 렌즈군들은 사용자들의 구미를 당기죠. ㅎ
어찌보면 지름신이 강림하는 계기가 될수있으나 한편으론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진다고 표현할 수도 있겠네용. 4천만 화소가 넘는 그 놀라운 수치만 보아도 해상력은 짐작이 되실껍니다. 진짜 최강입니다.
평가에서도 꽤 좋은 수치를 받은걸로 기억합니다.
어둠속의 실루엣. 이런 느낌도 괜찮죠?ㅎ 대박 아무것도 보정하지않은 제이피지라는것을 떠올리면 더 놀랍습니다.
참 만든제품같아요. 연사능력까지도 대단해요.무려 1초에 10장인가 그럴걸요?
터치식 lcd로 초점변경도 가능하고 무음셔터까지. 그치만 셔터소리까지도 참 좋아서 굳이 소리를 꺼놓지 않아도 좋겠죠
최근엔 가성비까지도 좋아져서 진짜로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없어서 못 살 지경이 되는 거 아니야? 이런 우려도 생기네요ㅎ 이렇게 3세대가 좋으니 4세대도 더 기대가 커지는 것 있죠?
물론 사진이라는 것은 장비보다는 자기만의 실력이나 노하우가 더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어느 정도의 투자도 필요하지요. 목검으로 철검을 이기기는 쉽지 않잖아요.
동영상 기능도 좋고, 촛점이나 엄청난 추적 성능을 자랑하는 eye af 기능은 엄청 좋다는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일테구요. 진짜 신박한 제품임엔 틀림 없습니다. a7m3도 너무나 잘 나와서 유저층이 많던데. 전 그래도 이 알쓰리가 더 좋습니다.
메모리도 두개나 들어가는 듀얼슬롯이기에 전문작가가 쓰기에도 매우 좋겠구요. 다양한 영상레코딩 기능과 4k까지. 배터리 성능까지도 비약적으로 좋아져서 쓰면 쓸수록 좋은 a7r3 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것을 살까말까 망설인다면 전 사셔도 후회 없을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가 젤로 아끼는 보물 중에 하나입니다.
앞으로 더 이쁜 이미지와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한주 되세요. 화이튕!
여기에 올린 모든컷은 대부분 무보정 jpg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