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마음에 쏙 드는
초등 창작 문학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딱 읽기 좋은 우정동화에요.
현실과 가상 세계를 탁월한 문학성으로 표현한
익사이팅북스 생활·팬터지 동화
미래엔아이세움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에서 엉뚱한 4차원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용두동 꼬마 김용희가
더 중독성 있는 이야기로 돌아왔답니다.
조금 더 신나고, 당차고, 엉뚱한 모습으로요.
용두동 김용희 개구진 모습이 매력 만점!!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정신없이 바빠보이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여름방학이 끝나가는 어느날~~
학교갈 준비를 돕기 위해 며칠 쉬기로 한 엄마가
용희는 반갑지 않은가봐요.
학교갈 준비 다 끝났다며
엄마는 일하러 가시라고 하네요.
밀린 여름방학 숙제를 확인한 엄마는
용희의 하루 계획표를 다시 세워주셨어요.
밀린 방학숙제가 많고도 많았거든요.
개울가에 가재를 잡으러 가고 싶은 용두동 김용희,
여름방학에 중독돼서 아무것도 못하겠다며
누워만 있기 시작했네요.
단짝친구 민수가 놀러와도
꼼짝도 안하고 누워만 있는 용두동 김용희...ㅎㅎ
내용도 재미있지만 그림도 완전 재미지네요.
여름에 폭 빠져 있는 용두동 김용희가
가을맞이 준비를 할 수 있게 된 건 지렁이 덕분이에요.
지렁이는 용희가 도룡뇽 알 다음으로
두번째 좋아하는 것이거든요.
머리 속을 온통 지렁이로 채운 그림도 재미있네요.
두번째 이야기 '헌 이빨 김용희'에서는
친구들의 새 이를 부러워하는 용희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어요.
"나도 오늘 이빨 빠질거야?"하고
친구들에게 큰소리 치고나서
이를 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세번째 이야기 '화해의 덧셈과 뺄셈'에서는
친구와 티격태격 다투다가 화해하면서
우정이 더욱더 단단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용두동 김용희의 하루하루는 정말 파란만장하네요.
초등 창작 문학 우정동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를 읽다보면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파란만장한 가을이 지나고 겨울방학이 돌아왔어요.
학교에 다니느라 피곤했다며
겨울잠을 자겠다는 용두동 김용희
과연 용희는 겨울잠을 잘 수 있을까요? ㅎㅎ
전작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의 김용희가
엉뚱한 사건을 일으켜 엄마 속을 무던히도 썩이는
4차원 말썽꾸러기였다면,
이번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의 김용희는
가족 외의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이웃과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는
어엿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용두동 김용희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이야기가 펼쳐지는
초등 창작 문학 우정동화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 나는 여름방학 중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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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아이세움
발매 2018.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