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박수근 이야기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2016년 7월 10일(일) 오후4시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즐기고 DDP 살림터로 이동~~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공연 관람을 했어요.
DDP 살림터 카페1에서 만난 공연~~
아트브릿지 덕분에 멋진 공연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공연 관람료는 무료~~
책만들기 체험재료비 5,000원이에요.
멋진 공연도 보고 책만들기 체험도 해 볼 수 있어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할만 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들어준
아버지 박수근의 이야기랍니다.
\'아트브릿지\' 소개도 잠깐~~
아트브릿지는 아이들이 쉽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역사/인물과 체험, 연극이 결합된 연극을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라고 해요.
DDP 동대문디자인프라자 시민문화공간 카페1
장소를 찾아 헤매이다가 살짝 늦었어요.
이미 공연이 시작되었네요.
배우님들의 멋진 연기에 박수를~~
화가 박수근님의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에도 박수를~~~
약 30분 정도의 짧고 굵은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공연이 끝나고 공연 소개가 있었어요.
이 분이 화가 박수근님의 아들이라고 하시네요. 와우~~
아들이 아버지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들었다니 이렇게 멋진 일이...
이런 공연이 펼쳐진다는 자체가 감동이더라구요.
무대 뒤, 박수근님의 그림들에 시선이 한참 머물렀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시간~~
직접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활동이에요.
가족단위로 옹기종기 모여 앉아 그림책 만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더라구요.
아무런 글도 그림도 없는 보드북에 직접 그림을 그리고 글씨를 써서 그림책을 만들어보아요.
완성한 그림책은 소개해 주는 시간도 가졌는데
혀니는 완성을 하지 못한..ㅎㅎ
집에 가서 마무리 하기로 하고
화가 박수근님의 그림들을 감상했어요.
박수근의 작은 갤러리~~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미소가 지어지는 그림들~~~
혀니는 전시되어 있는 그림 중에서 \'나무와 두 여인\'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푸하하~~~ 이 아이들 일당 받아야할 듯..
공연도 좋고 그림책 만들기도 재미있었는지
공연장 정리 하는걸 도와드리고 있어요.
귀여운 \'단지\'와 사진도 한 장 찰칵~~!!
오늘 함께 한 세 명의 아이들 모두 인증샷도 담았다지요.
얼핏보면 두 명..ㅋㅋ
숨어 있는 한 명도 찾아보세요.
단지 캐릭터가 귀엽다며 눈길을 떼지 못하는...
화가 박수근이야기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 공연 재미있게 보고 나오니
이런 공간이~~~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하루종일 즐겁네요.
진이는 신나게 타고 즐기는데
혀니는 살짝 앉았다가 무섭다며 바로 일어나버리는..ㅎㅎ
옆에 있는 예쁜 피아노에 앉아서 띵가띵가 피아노 건반 좀 두드려 주었어요.
동대문디자인프라자에서 종일 함께 놀아놓고도 헤어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저녁은 이바돔감자탕으로...
이바돔 키즈카페에서 또 신나게 놀고도 아쉬워하며 헤어졌네요.
아트브릿지 덕분에 좋은 공연도 보고 책만들기도 하고 행복한 시간 가졌어요.
=아트브릿지 카스에서 초대권을 제공받아 다녀온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