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다녀온 1박 2일 경주여행

아직 올리고 싶은 여행 포스팅이 많은데, 사진 정리하고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이제야 올리는 거 같네요

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추억의 달동네

경주여행코스 빠지지 않는 곳으로 드디어 김뉘네 가족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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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해야 하는데 입구에 세워진 로봇이랑 기념사진 촬영 찍어 달라고 ^^

로봇 좋아하는 둘째가 아주 신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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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달동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입장료는 부담없지만 들어가서 구경할 곳도 많았고

사진 찍을 곳이 너무 많아서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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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점빵 앞에서 우리 아이들 좀처럼 이동할 생각이 없더라고요.

앗.그리고 몰랐는데 안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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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들 때문에!!

옛 느낌이 있지만 장난감에 마음이 뺏긴 린린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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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어린 시절에 많이 오렸던 종이인형이랑

추억의 옛날과자까지!

넉 놓고 바라보게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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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먹고 싶다해서 딸들이랑 만들었는데

먹기 아깝다고 한동안 먹지 않았답니다 ;;

진심 먹고 싶어서 화낼뻔했네요 ㅎㅎ

 

딱지치기, 훌라후프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랑 함께 하기 더 의미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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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추억의 달동네

사진 정말 많이 찍은거 같아요

그래서 사진 정리 한다고 정말 힘들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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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들도 사진 자꾸 찍어달라고ㅎㅎ

이 날, 땡땡이 원피스 트윈룩으로 입혀서 갔는데

왠지 달동네에서 보니 복고 느낌이 확 드네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남들 하는 거 다해봐야 하는 린린자매!

솔직히 규모가 작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꽤 넓은 거 같았어요

그래서 우린 대략 2시간 넘게 추억의 달동네에서 놀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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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랑 아빠랑 함께 오면  더-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거 같아서.

언제 시간 맞춰서 다시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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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추억의 달동네에 오더니

검정 고무신 만화가 생각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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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동네 놀이터에서 볼 수 없는 말뚝박기 말타기

어린시절에 이런 게임부터 시작해서 공기놀이, 고무줄놀이 많이 했는데

지금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놀던가, 킥보드 등..이런걸 타니..

말뚝박기가 신기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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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리 아이들이 정말 충격 먹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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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리얼한 응가와 함께-

힘주고 있는 사내아이.

재래식 화장실 보더니 기겁을 하더라고요.

가짜 응가인데 진짜 똥인 줄 알고 난리가 났다는!

경주 추억의 달동네 중에서 가장 핫한~

소망 국민학교!

옛날 교복을 빌려주는 곳인데 정말 인기 폭발이었어요 ㅎㅎ

저도 신랑이랑 옷 갈아입고 엄청 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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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입고 교실 문 앞에서 포즈 착~ㅎㅎ

교복 후리아치마 낯설지 않은!

고등학교 때 여름 하복이 이런 후리아치마였는데

다시 입으니 옛 학창시절 기분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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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얼굴 안 보여서 정말 사진 잘 나왔다고 칭찬 한!

제가 봐도 잘 나온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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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학교랑 많이 다른 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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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큰 린이는 그저 신기했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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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린이는 앉아있는 아이들이 진짜인 줄 알고 당황했다는-

반면, 신랑은 공부 엄청 안 할 거 같은 고딩으로 변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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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샷 찍고 싶은데 우리 딸들은 관심이 없고

신랑만 혼자서 뒤에 손들고 있고-

왠지 학교 다닐 때 많이 손 들어본 포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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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가짜 아이스크림 보더니 진짜인 줄 알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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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국민학교에서 놀다 보니 벌써 노을이 지는-

개인적으로 늦은 오후에 가시는 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해가 살짝 지는 걸 보니 엄청 분위기 있게 느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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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에 그림 그려진 거 너무 센스 있는 ㅎㅎ

린린자매는 고무줄놀이에 꽂혀서

다음날 문방구가서 고무줄 사주었답니다

근데, 어떻게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는.ㅠㅠ

누가 고무줄 놀이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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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찾기 힘든 엿장수 아저씨-

사실 저도 병들고 가서 엿 바꾸어 먹은 기억이 없어서

행복한 기분을 들기 위해 병들고 가서 엿 바꾸어 먹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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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지는 추억의 달동네

아직 돌아볼 곳이 더 남았다는..^^

경주여행코스에 왜~ 다들 이곳을 추천하는지 알겠더라고요 ㅎㅎ

정말 추억과 함께 재미, 행복, 웃음, 그리움을 알게 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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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기계도 있어서 한 곡 불렀답니다 ㅋㅋ

근데 신랑 뒤에 언니 너무 섹쉬!

몸매가 아주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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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추억의 가족사진 찍고 싶었는데

큰 린이는 도망가고 신랑은 다른 곳 구경한다고 정신없고

그래서 우리 둘째 린이 독사진으로 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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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나가는 길에는 시소, 그네 거기다 점핑 하는 곳 까지..ㅎㅎ

우린 봉봉이라고 했는데 우리 딸들은 점핑이라고~>_<

배고파서 저녁 먹으러 가고 싶은데

린린자매는 봉봉 뛴다고 정신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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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실크로드 횡단열차에서 인증사진을 끝으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경주여행코스 추억의 달동네

정말 인상깊고 즐겁게 여행한 거 같아요

아직 안 가보셨던 꼭! 가보시길 추천해드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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