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동 상계역 근처에 있는 양꼬치가는 6월초에 오픈한 새로운 꼬치집이다.
얼마전 양꼬치맛을 뒤늦게 안 동생이 아이들과 함께 먹고 싶다는 말도 있었지만 기말고사로 체력방전된 조카들에게 영양 보충을 위해 동생이 살고 있는 집과 가까운 양꼬치家를 찾았다.
주 소 : 서울시 노원구 한글비석로20길 30 (2층)
전 화 : 02-931-7895
영 업 : pm 4:00 ~ pm 10:00
휴 무 : 둘째, 넷째주 월요일
※ 상계역 1번출구 올레매장과 미샤 사잇길 진입 좌측 첫 번째골목 세븐일레븐 편의점 바로 옆 건물2층 홍등이 걸린 집
올 6월초에 오픈한 양꼬치家 깔끔한 실내
▼ 메뉴
일반 양꼬치집과 달리 이곳 양꼬치家는 메뉴가 다양해서 양꼬치를 싫어하는 사람도 취향에 맞는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꼬치
양갈비살
사랑하는 조카들의 취향을 저격해 줄 메인메뉴 양꼬치와 양갈비살
기본 찬들..
양꼬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쿠민
4인분이라 양이 어마어마했지만 처음 맛본 양꼬치맛에 마음을 뺏긴 조카들이 야무지게 잘 먹어줘서 남지않았다.
이곳에도 꼬치구이기가 꼬치를 구워줘서 편하게 꼬치를 먹었는 데 고거 참 볼 수록 이 기계 마음에 든다.
이미 양꼬치맛을 배운 동생은 여유있게 즐기는 반면 처음 접한 조카들은 쿠민에 찍어 먹는 양꼬치맛에 놀라워했지만 어느새 쿠민과 친해져 푹푹 찍어 먹는 빈도가 점점 늘었고 즉석에서 꼬치를 구워 먹는 재미에 빠져 즐거워 했다.
양꼬치와 환상궁합 청도맥주 칭타오, 타오타오..~
빠지면 섭하징.. ㅎㅎ
고기로 배가 불렀지만 조카들에게 온면맛도 알려 주고 싶었다.
분명 좋아 할거라 생각했는 데 국물까지 호로록 먹어 치운 조카들의 입맛에 적중했다. 역쉬.. 내 새끼들이라 입맛도 닮았넹.. ㅎ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해서 더 맛났던 시간..
무엇보다 맛있게 먹어 준 조카들에게 앞으로 남은 시험기간 동안 든든한 에너자이저가 되 줄거라 믿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