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삼거리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즐긴 단촐한 런치타임시간..
런치타임으로 가볍게 속을 채운 메뉴는 스트로베리바나나쿨라와 칠리소시지핫도그
매번 도너츠만 포장했는 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쇠며 붕 뜬 빈 시간을 떼우기에 좋은 장소였다.
익숙한 던킨 매장분위기에 친숙한 던킨 도너츠의 자태들..
제품이 시리즈별로 진열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보기에도 입맛을 다시게 하는 형형색색의 음료들..
거하게 먹을 저녁을 위해 달콤한 도너츠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간단한 메뉴를 골랐다.
바나나와 스트로베리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트로베리바나나쿨라와 치즈와 칠리소스, 소시지가 어우러진 칠리소시지핫도그
맛도 좋고 적당한 포만감으로 좋았던 칠리소시지핫도그
스트로베리바나나쿨라 양도 제법 많아서 빨대 두 개 꽂아 사이좋게.. ㅎㅎ
넓고 심플한 인테리어와 중앙 테이블에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다.
실외 테라스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 빵빵한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 밀려 적적해 보이지만 은근 운치가 있다.
편안한 매장 분위기로 비지니스를 하거나 나홀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띄였는 데 음료 한 잔을 놓고 종일 시간을 보내기에 괜찮은 장소다.
특히 매장 기둥을 중심으로 숨어있는 아늑한 공간들이 따로 있다는 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