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설악국립공원 케이블카 탑승으로 설악산을 밟았다.
설악산 근처만 배회했던 나에게 설악산 등정은 남다른 감회를 안겨 주었다.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지만, 넓은 주차장과 안내원의 신속한 정리로 복잡하지 않았다.
설악국립공원 통합된 주차료는 5,000원
주차권은 케이블카 운행과 무관함.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내야 설악국립공원에 입장할 수 있다.
신흥사는 국가지정 문화재를 보유한 사찰로서 문화재보호법 제49조에 따라 문화재보호구역 입장료를 징수하고 있음.
공원내 볼거리도 많고 매점, 식당, 카페, 기념품 판매점 등 구색에 맞춰 마련되있다.
설악산케이블카 매표를 하고 시간이 남아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했다.
20분 동안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산채비빔밥과 김밥
휴게소에서 먹었던 간식이 소화가 다 되지 않아 요걸 넷이 먹어도 남아 버렸다.
에구 아까비.. 사실 파전에 동동주 하나면 딱인뎅.. 아쉽당.. ㅋ
케이블카 탑승 5분전
우리를 태우기 위해 케이블카가 들어 오고 있다.
탑승 완료!!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설악산 풍경
설악산의 아름다움에 너그러워지는 이 순간이 감사하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이 시간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또 감사했다.
이곳에 마음을 내려 놓아서 인지 내려오는 발거음은 여느때보다 한결 가벼웠다.
설악국립공원 퇴장
평소 관절 수술 후 아직 걷는 게 불편하시던 울엄니 나여사를 제끼고 씩씩하게 앞서 가시는 중.. 다음 행선지를 향하여 출바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