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질환. 바로 '관절염' 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약 45만 명으로 2010년(약 39만 명)보다 14% 증가했다고 합니다.
또,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대표 질환으로 여겨지는 관절염은
지난 해 국내 관절염 환자 350만 명 중 40~50대가 20%에 달하며
점차 그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무릎 관절은 대퇴골(허벅지 뼈), 경골(정강이 뼈), 및 슬개골(무릎 안쪽 둥근뼈)이
서로 연결돼 이루어진 관절로 뼈와 뼈가 맞닿는 부분은 관절 연골로 싸여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뼈끼리 부드럽게 운동을 하며
움직일 때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관절염 중에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퇴행성관절염은
몸을 지탱하면서 하중의 영향을 많이 받고
관절 사이 연골이 손상되고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 입니다.
오래 걸으면 무릎이 부어오르며 관절을 움직일 때 마다
소리와 통증이 유발하며 움직이는데 어렴울을 겪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의 통증은 오전보다 관절을 많이 사용한
저녁이나 잠자리 전에 심하며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평지를 걸어도 무릎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 무릎모양이 변하게 되어 점차적으로 다리가 안쪽으로 휘게 되고,
심한 경우 무릎관절 모양의 변형과 함께 걸음걸이에 이상을 보이게 됩니다.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하여 무조건 수술하는 것이 아니라
초, 중기에는 연골판 손상이나 인대 손상 등이 없다면
소염진통제, 연골주사 등 약물과 주사치료, 재활 및 운동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관절염은 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뼈를 튼튼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소중한 관절,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어처피 닳게 될거...라는 생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다가는
연골이 금방 퇴화되고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평소 쪼그려 앉는 습관이나
무릎 꿇고 걸레질하기, 양반다리 등 반복적으로 무릎관절을 굽히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과체중일 경우,
체중을 지탱하는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체중 관리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시는게 좋은데요..!
뼈에 좋은 음식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우유, 멸치 말고도 다양하답니다.
관절염 예방에 좋은 첫 번째 음식, 바로 표고버섭입니다.
표고버섯은 비타민 D가 풍부해서 장내에 칼슘 흡수를 돕고,
신장에서 칼슙 재흡수를 촉진시키기 때문이에요.
관절염 예방에 좋은 두 번째 음식. 해조류 입니다.
해조류에도 칼슘 함량이 높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미역은
100g당 15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모두 좋습니다.
해조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좋은 음식인 것 같아요.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음식이 있는 반면
뼈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도 있습니다.
관절염 예방에 나쁜 음식, 바로 나트륨인데요
나트륨은 고혈합, 심/뇌혈관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데,
관절 건강에도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관절염 예방에 나쁜 두 번째 음식은 커피, 탄산음료 입니다.
커피는 물론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에 첨가된 많은 인(Phosphorus) 성분이
칼슘 배설을 촉진시켜 뼈에 구멍이 나고 약해지는 골다공증을
악화시킨다다고 합니다.
1주일에 4캔 이상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칼슘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탄산음료 섭취를 줄이고
커피는 하루 두잔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노년의 불청객! 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치로볍 및 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더 이상 고령층의 대표질환이 아닌 관절염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뼈를 더욱 튼튼하게 !!!!!!
관절염 질환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