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방학이 드디어 끝이 보이기 시작하네요.ㅎㅎ
겨울방학 동안 혀니랑 여기저기 초등학생 체험학습 장소 찾아다녔었는데요
오랫만에 보고 싶은 얼굴도 볼겸 초등학생 체험학습 장소
한국영화박물관 + 디지털파빌리온 다녀왔어요.
(2016년 1월 22일 금요일)
디지털파빌리온은 예약제라 미리 예약해 놓고
수색역근처 가볼만한곳을 검색하다가 알게된 한국영화박물관 나들이도 함께했네요
수색역에서 한국영화박물관, 디지털파빌리온 찾아가는길이
초행길에는 좀 어려운...
지하철 타고 수색역에서 하차~~
수색역은 출구가 1번출구 하나뿐인데
한국영화박물관과 디지털파빌리온은 모두 기찻길 건너편에 있어요.
이리저리 헤매이다가 지나가시는 분께 길을 물어서 겨우 찾아갔네요.
날씨가 무척 추운날이라 길거리에 지나다니시는 분이 거의 없더라구요.
수색역 표지판이 커다랗게 있는 곳 뒷쪽으로 골목이 있고
그 골목을 따라가면 터널이 나오네요.
요 모래내목재 간판 옆으로 골목이~~
골목을 따라가면 골목 끝으로 터널이 나와요.
터널을 따라 달리는 혀니..ㅎㅎ
터널 안은 춥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터널 길이가 제법 길어요.
터널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가니 방송센터들이 있는 멋진 거리가 펼쳐지네요.
드라마 속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도 찍어보았어요.ㅎㅎ
동글동글 멋진 건물~~
건물 앞쪽엔 스케이트장도 있어요.
드라마 속에서봤던 조형물을 배경으로도 찰칵~~
귀여운 포토존이 있길래 찰칵..ㅎㅎ
텔레몬스터 포토존 이벤트도 있네요.
여기가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한국영화박물관\'이에요.
만나기로 한 언니보다 조금 먼저 도착했는데
날씨가 추우니 먼저 들어가 있는걸로~~
한국영화박물관 관람안내
관람료는 무료
평일 1회, 주말 2회 전시해설이 있다는데
아쉽게도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전시해설이 없다고 안내되어 있더라구요.
한국영화박물관을 들어서면 왼쪽으로는 상설전시실, 오른쪽으로는 기획전시실이에요.
기획전시실로 먼저 고고~~
한국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선 2016년 4월 3일까지
영화 \'암살\'을 만날 수 있어요.
영화 암살 기획전시실을 보니
영화 \'암살\'이 더 궁굼해지고 보고싶은~~
혀니는 의자에 편안하게 앉아보네요.^^
기다리던 언니와 동생도 와서 함께 인증샷 찰칵..ㅎㅎ
3명 모두 예쁘게 나오는 사진은 정말 찍기 어려워요.
영화 암살 꼭 봐야겠어요.
어쩌다보니 어른은 어른끼리 전시실을 구경하고
아이들을 아이들끼리 구경하고..ㅎㅎ
이번엔 한국영화박물관 상설전시실로~~
한국영화 100년의 시간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리저리 신기해서 두리번두리번하다가
추억속의 영화포스터들을 보고는 반가운...ㅎㅎ
비디오테이프들을 보며 잠시 추억에 잠겨보기도 했어요.^^
한 때 비디오테이프 빌리러 비디오가게 많이도 들락거렸었는데 말이죠.
아이들이 신기해하며 한참을 머물렀던 곳~~
애니메이션 스탠드에요.
빙글빙글 돌아가며 움직이는 그림을 보여주니 재미난다며 좋아하네요.
애니메이션 제작공방!!
애니메이션 주인공을 따라그려볼 수 있어요.
영화제작 현장을 재현한 디오라마
한국영화의 현재까지~~~
한국영화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이었어요.
디지털파빌리온 예약하고 가시는 분들은
디지털파빌리온 바로 옆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도 들려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디지털파빌리온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