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극적인 하룻밤 영화를 보다가 한예리 코트에 반함..
그래서 뜬금없이 코트가 사고 싶어서 열심히 쇼핑을,,
톰보이 오버핏 코트 예쁘다 해서 구경 갔는데
내가 입으니 너무 남자스러워서 패스 ㅋㅋ
일주일 정도 구경한 끝에 내 맘에 드는 코트를 발견했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 보고 반함
와인 코트, 그레이 코트, 베이지 코트 딱 이렇게만 남아있었다는.
내가 찾는 컬러는 카멜인데ㅠㅠ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 PF4WC131 카멜 와인 컬러가 완전 인기 많다고,,
그래서 카멜은 나오자마자 품절.. 다시는 입고가 되지 않는다고ㅠㅠ
와인 컬러랑 베이지 코트 중 멀 살까 하다가,,
울 친정아버지랑 언니가 골라준 베이지 코트로 결정ㅎㅎ
몰랐는데 컬러에 따라 모 함량이 다름!
베이지 코트만 모 함량이 90%, 그래서 와인 코트 보다 부드러운 소재감..
암튼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 핏이 딱 너무 이쁜 싱글 박시 코트
문제는 사이즈가 없어서 현백에서도 못 사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는데
배송 중,, 재고가 없다고 튕겼음.....
결국, 오늘 다시 주문하기 전 수량 있는지 전화까지 했다는..ㅋㅋㅋㅋ
수원 갤러리아 백화점에 내가 찾는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 수량이 있다고 해서 방금 주문을 했다.
이렇게 코트 하나 사기 어렵다니..
그래도 카멜코트 꼭 사고마리라!
암튼 나처럼 한 어깨 하는.
어깨 넓은 분들은 오버핏 코트, 래글런 스타일로 추천!!
네이버 사전에서 출처 ㅋㅋ
래글런 코트
딱 나의 넓은 어깨를 좁게 만들 거 같음.
문제는 언제 플라스틱 아일랜드 코트가 배송이 올지..
배송이 와도 난 지금 코감기가 걸려서 외출할 수 있을지도 의문임..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