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불금이지만,,
김뉘는 오늘 쓸쓸히..ㅋㅋㅋㅋ
오늘 밤은, 두 린린자매와 함께 자야겠네요ㅠㅠ
신랑님은 지금 회사사람들과 낚시간,,
그것도 배 타고....
발 뻗고 자야 되지만 걱정되서 신경이 쓰이는군요..ㅎㅎ
아빠껌딱지 둘째 린이..
이번 주 계속 아빠가 어린이집 등하원 시켜서
오늘도 당연히 아빠가 올 줄 알았는데
엄마가 왔다고 급 좌절하는 ....
그렇게 무릎 꿇을 정도로,,
엄마가 온 게 속상한거야??ㅋㅋ
맛있는 거 사준다고 하니
금새 급 방긋 ㅋㅋㅋㅋ
그 시간 신랑은,
바다에 도착해서 배타고 가고 있나봐요..
제가 하도 걱정된다고 하니
매시간.. 카톡에 전화에.
사진까지 찍어서 상황보고 하고 있다는..ㅋㅋㅋ
우리 두고 바다가서..
미안한지 자꾸 헛소리 하면서
카톡 보내고 있는..ㅋㅋㅋ
꼭,, 옆에 있을 때는 그런 말 잘 안해주면서
없을 때.. 이리도 말을 잘하는지..
한 번 씩 , 뜬금없이~~~~~
저렇게 말 해주니 좋긴 좋구려...ㅋㅋㅋㅋㅋㅋㅋㅋ
일년에 한 번,,
꼭 회사사람들끼리 산이든, 바다든 여행을 가는데
솔직히 처음에 무지하게 싫었는데
지금은,, 하루정도는 이렇게 여유를 주고 싶네요.
.....그러면서 나의 여유도 좀 주길 바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신나게 먹고 있다고 하는데....
아,,, 회 맛있겠다는..ㅠㅠ
어제 회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도 배에서 회 먹고 싶네요
낚시는 말고,,그냥 회만,,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