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이 울리는 세실극장 소방서로 출동!!
모처럼 가을비가 시원스럽게 내리는 월요일 서늘한 기운으로 옷깃을 여미게
한 날..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파이어맨' 을 만나러 시청역에 있는 세실극장을
찾았다.
전 화 : 02-765-6393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람객들로 대기장 입구부터 사람들로 붐볐는데 특히 이날은
중국인 단체 관람객들이 우리나라 관람객들 보다 더 많아보였다.
OPEN RUN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만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공연이였다.
실수투성이 사고뭉치 훈련생들을 맞이할 119 소방서는 훈련생 입소를 앞두고 있다.
무사히 고된 훈련을 마치고 인명을 구조할 슈퍼히어로 파이어맨이 되는 과정을
지켜 보았다.
개성이 뚜렷한 캐릭들이 마음이 하나가 되어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인명을 구조할 막중한 의무와 명예를 얻기까지의 과정을 멋진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몸으로 노래하는 뮤지컬 '파이어맨' 은 언어불문, 인종불문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였는데 아슬아슬한 서커스를 보여 주듯 몸으로 연기하는
그들의 옷은 이미 땀으로 흥건해져 사늘했던 기온마저 후끈한 도가니로 만들어 버렸다. 어쩜 그리도 티하나 없이 시원하고 명쾌한 몸놀림인지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다.
넌버벌 퍼포먼스라는 대명사 답게 군더더기없이 화끈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다양하게
보여줘 관람 후에도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남았다.
오늘 출연진
캡틴 홍경애, 소방대원 신정훈, 문진우, 김주현, 김광민, 임병채, 한정연, 박건엽씨가
수고를 해주었다.
제 목 : 파이어맨
부 제 : 캐릭터 코미디 퍼포먼스
장 르 : 뮤지컬
일 시 : 2015.09.01 ~ 오픈런
관 람 : 2015.10.26 (월) pm 8시
장 소 : 세실극장
Staff : 오치운, 이원정
등 급 : 만 5세 이상
시 간 : 70분
제 작 : HJ컬쳐(주)
<본 포스팅은 대상(주)으로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