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가을소풍
파주 쇠꼴마을로 다녀왔어요.
2015년 10월 21일 수요일
초등학교 첫소풍, 첫 도시락..ㅎㅎ
파주 쇠꼴마을로 가을소풍 다녀왔어요.
반대표 어머니 한 분이 소풍에 따라가셔서
감사하게도 사진듬뿍 찍어오셨더라구요.
단체톡에 주루루룩~~~ 아이들 가을소풍 사진을 올려주셔서
혀니가 들어간 사진들만 추려서 올려보아요.
버스타고 출발~~~!!
혀니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네요.
소풍 장소가 파주 쇠꼴마을이라길래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일산에서 파주라 거리가 멀지 않으니 차멀미 걱정도 안해도 되겠더라구요.
신나게 투호놀이 중~~~
제기차기 놀이도 했나봐요
옹기종이 모여 앉아서 설명을 듣고 있는 중인 것 같은...
활쏘기 체험도 있었네요.
혀니 얼굴에 웃음꽃 만발~~
우리 어릴적 많이 하던 추억의 놀이죠..ㅎㅎ
\'사방치기\' 정말 많이도 하고 놀았는데 말이죠..
줄을 잡고 끌어 당기면 가는 배라고 해요.
뗏목 크기가 제법 크네요.
혀니 이야기로만 듣고 작은 배를 상상했는데
사진으로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떡메치기 체험
직접 만든 인절미를 맛보았는데 정말 맛있었다고 해요.
어쩜 요런 표정이 딱 잡힌..ㅎㅎ
토끼 먹이주기도 해 보고
신나는 레크레이션 시간도 있었나봐요.
벼이삭을 까서 쌀알을 확인하고 있는 중~~~
벼를 긁으니 쌀이 나왔다며 신기했다고 이야기하던...
다듬이질도 해 보았네요.
난타 공연을 하는 것 같았데요.ㅎㅎ
배따기 체험!!!
가방에 직접 딴 배를 하나씩 넣어왔더라구요.
혀니가 소풍 다녀와서 집에 들어오면서 한 첫 말이
"선생님 미워요, 배를 하나밖에 못 따게 했어요." 였어요.
배가 많이 열려 있었는데 하나밖에 못 따게 해서 선생님이 미웠다네요.ㅋㅋ
엄마꺼, 아빠꺼도 따오고 싶었다고...
배가 이리 높이 달려 있으니 선생님 도움을 받아서 하나씩 따 보는 체험을 했었나봐요.
사진들마다 선생님께 집중하고 있는 모습들이 찍혀 있으니
웬지 안도감이...ㅎㅎ
파주 쇠꼴마을에서 신나는 시간 보내고
돌아오는 차 안인가봐요.
초등학교 첫소풍이라 궁금햇었는데
사진으로 볼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