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산지 꽤 되었는데 아이들도 안먹고 선물로 받은 것도 있어서
처리할 겸 포도잼을 만들기로 결정
재료
포도/설탕 끝
tip 다 끓인 후 수분끼가 날라가므로 오래도록 끈적하게 끓이면 안됨
ㅁ시작ㅁ
포도를 베이킹소다에 풀어두고 ...
30분쯤 있다가 씻어주었다
냄비에 담아서 물없이 그냥 끓인다
스스로 물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그냥 중불에 마구마구 끓여준다
껍질이 벗겨지고 포도알이 흐물흐물 해졌다 싶으면
한소쿰 더 끓였다가
포도를 체에 받쳐서 껍데기와 알맹이를 걷어준다
아까우니께~~~ 막 주걱으로 저어서 ~~~
한국물이라도 더 빠져나가게 해줌
걸러진 국물을 다시 냄비로 옮겨서 설탕을 부으면 되는데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포도 4송이 정도 되어서
종이컵으로 1개 반정도 넣었다
다시 끓이기 시작..
집에 단내가 솔솔 난다
어느정도 끓었을 때 주걱으로 들어보면
죽이 떨어지듯이 뚝뚝 떨어지면 그 때 꺼준다
수분끼가 날라가므로~~ 날라갈 꺼 생각해서 좀 덜 걸쭉하게 해줄필요가 있다.
죽처럼 약간 물기가 있을정도
마르면서 수분이 날라가 잼의 느낌이 난다.
완성..
근데 ㅡㅡ;;;
이런............수분이 많이 날라갔네..
살짝 잼보다 사탕이 될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랐을 때 좀 응고가 심함
다시 물넣고 한번 더 끓여줘야겠구나..ㅠㅠ
순간 사진찍고 한다고 놓쳤드만..쩝..ㅠㅠ
저처럼 응고가 많이되면 물넣고 다시 끓여보시길.
포도잼으로 먹을 수 있도록 다시 탄생은 했지용!!!
식빵 사와서 반이상은 퍼 먹었네요.
주부 6년차이지만 아직도 어설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