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기가 아닙니다. *
* 이날은 실패의 날이라고 표시한것입니다. *
극한 다이어트 2.0
14일차
아침
크림치즈 프레즐 (400 칼로리)
- 이런 우아한 아침 밥상 아주 좋다 좋아
맛있다 맛있어 너무 맛있어 우어어어!
점심
꿀꿀짜장 (308 칼로리)
- 뭐랄까..짜파게티 국물에 밥 비벼먹는 느낌?
좀 아니였던 점심
저녁
쉬림프&브로콜리 샐러드 (124 칼로리)
견과류&방울토마토 (107 칼로리)
- 샐러드는 쉬림프만 골라서 먹었고
견과류는 아몬드랑 땅콩, 그리고 토마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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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량
헬스 갔다.
아니 못간건지 딱 옷갈아입고 들어서서
런닝머신을 정확히 1분을 하고있는데
엄마가 약을 타와달라고 해서 당장먹을약없다는
안할수도없고 카운터가 신기하게 쳐다보는데 괜히 민망..
아무튼 헬스는 여러번 갓다올수있는 시스템인데 뭔가 눈치보여서
그냥 집에왔다... 는 노래방들렸다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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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차 소감
엇? 근데 왜 실패냐고요?!
헤헤헤헤헤헿ㅎ 제가 어제 좀 갑자기 짜증이 밀려오고 좀 스트레스를 풀고싶고
막막 충동이 오지더라고요 그리고 하루정돈 괜찮겠지하면서
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저질렀습니다.
먼저 친구집에 민폐처럼 빈속을 채워줍니다.
원래 내 밥은 안퍼줬었는데 반찬이 겁나 맛있어 보여서
달라고했습니다 와 진짜 또먹고싶어
다 못먹을줄알았는데 결국 다먹었는데
나혼자 제정신 아닌상태로 온듯
지금도 머리 아픈데 새벽 내내 블로그 밀린거 어떻게 하냐고
고민하는 저의 모습을 보고 약간 엄청 고민에 빠졌습니다.
블로그 중독상태...
아무튼 지금 뼈저리게 후회중입니다
심지어 새벽에 일어나서 라면도 먹고 밥까지 비벼먹어서 ㅋㅋㅋㅋ
지금 아침도 안먹었는데도 배불른 상황이라
배고플때까지 도시락 안먹으려합니다
이제 진짜 전주 여행가기전까진 이런일은 없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