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의 흔한 아침
신혼생활을 하면서 남자가 가장 보람이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드라마에서 보아왔듯이 유부남의 흔한 아침 밥상은 진수성찬이지만
실상은 항상 이상과는 거리가 먼 법이죠
결혼 생활 1년차의 유부남은 연애하던 때와 마찬가지로 깨가 쏟아질때죵..ㅋ
각종 기념일을 챙겨주면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을 흔한 아침으로 맞이할수 있답니다
하지만 결혼 5년차 이상 유부남들은 기념일은 고사하고
여우같은 아내와 토끼같은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그런건 챙길 틈이 없죵
하지만 그것은 고스란히 아침밥상으로 이어집니다.. 눈물나네요 ㅜㅜ
더군다나 부부싸움을 했다? 유부남의 흔한 아침은 아예 없습니다!
남편은 무조건 아내에게 기어들어가야 합니다!
왜냐? 그분들은 아침 점심 저녁밥을 주시거덩요!
유부남의 흔한 아침 밥상이 든든해야 좋을까요?
각종 색소가 들어간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로 떼워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