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유머 게시판 | ||
| "방구만 꼈어여"
오늘 회사일을 마치고...같이 일하는 동생과 함께..
이것저것 안주도 시키고...주거니 받거니...술한잔씩 하면서.... 그런데...사건은....지금부터 시작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종일 굶다가 빈속에 술한잔이 들어가놨더니.... 동생에게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급히 뛰어갔당.... 어....이게 왠일....화장실이 남자여자 붙어있는 곳이였당....ㅠㅠ 그래도 참을수 있는 한계를 넘었기에...쪽팔림을 무릅쓰고 화장실로 들어갔당... 아니나 다를까....남자 소변기 앞에 남자 서너명이 둘러앉아 담배를 피며 이야기를 약간 당황하였지만....난 헛기침만 몇번 하고는 남자들을 지나쳐 여자화장실로 들어 갔당.... 배는 아파 죽겠는데...그놈들은 나갈 생각 그때 밖에서 소리가 들린다... 곧 화장실밖 문열고 닫는 소리가 들렸다... [드디어 나갔구나....] 기회다 싶은 나는....전력을 다해... 내 몸안의 불순물들을 밖으로 배출하였다.... 천둥소리가 그거보다 컸을까.... 모든 일들 순식간에 해결한 나는....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당... .....난 ..... 쓰러지고 말았다..... 순식간에 밖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무슨 여자가 저렇게 심하게 누냐.....아...냄새야~~" 그만 나오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이런...변태쒸끼들~~!!!!!!
또 화장실밖 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렸당..... 아...드디어 그 놈들이 나갔다..... 허걱~~~!!! "ㅎㅎㅎㅎㅎㅎㅎ 저것봐~~~ 내가 또 속을꺼라고 그랬지???" 화장실 안에 떡~하니 버티고 있었던 것이다.... 두번이나 속냐~~~ ㅋㅋㅋㅋㅋㅋ" "아가씨.....똥 실컷 누니 시원해여???" 그놈들은 얼어붙은 나를 보며 지들끼리 신이나 히히덕 거렸당....
"그래...이 씨벌 놈들아...나 똥 눴다.... 휴지라도 뜯어줘봤냐....물이라도 내려줘&48419; 냐...
그러나.....열받을대로 받은 내 입에서 순간적으로 나간 말은......
ㅡ,.ㅡ;;;;
그때.....그 남자들의 표정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저 남자가 왜 날 쳐다O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