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쌍보차=나른한 봄 신체의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열과 냉증이 반복하기 쉽상. 이때 혈액순환은 물론 허리통증, 기관지 천식에 좋은 음양쌍보차. 특히 정력에도 좋다.
▲해독차=봄철 체내에 황사 등 유해물질을 많이 흡수하게 되고, 순환작용이 잘 되지 않아 몸의 스스로 정화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독성이 배출되고 질병에 쉽게 노출된다. 이 차는 인체내 해독기능을 향상시켜주고 노페물을 배출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만성피로와 숙취를 풀어주고 소화기능 촉진, 신장 및 대장기능 활성화 등에 효과적이다.
▲청뇌차=봄에는 계절의 바뀜에 우리 몸이 적응하지 못하여 춘곤증이 오거나 머리가 개운하지 않고 몽롱하게 느껴질 때가 많은데, 이 때는 입으로 마시고 향을 즐길 수 있는 청뇌차가 특히 좋다.
▲신이(辛夷)차=‘신이’는 봄철에 아직 피지 않은 목련의 꽃봉오리를 채취하여 말려 사용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막힌 코를 뚫어주고 풍한을 제거해 주는 약재로 코의 염증을 가라앉혀 주는데 좋다. 황사나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줄줄 흐르는 사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환자에게 좋다.
혈액, 몸속 12만km
알레르기는 우리 몸에 있는 면역체계가 특정 항원, 즉 알레르겐에 반응해 나타나는 과민 반응이다. 봄철 흔한 알레르기 질환으로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피부염(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등) 등 다양한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이러한 알레르기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집먼지진드기, 털이 많은 고양이나 개, 실내 곰팡이, 꽃가루 같은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코막힘땐 신이차, 결막염땐 구기자차, 피부염엔 당귀차
당귀차 : 자궁건강에 좋아 여성에게 더 좋은 ‘당귀차’
“한방 차 같은 민간요법은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으로 환자의 체질에 따라 반응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상담과 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