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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파티시에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 더팩트DB |
조민아 베이커리, 메니큐어 바른 손·1만 원짜리 양갱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전 쥬얼리 멤버 조민아의 베이커리가 비싼 가격과 나쁜 위생 상태로 도마에 올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파는 4만원짜리 케이크'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사진에서 조민아가 운영하고 있는 베이커리에서 구입했다는 딸기 케이크를 공개했다. 이외에 12만 원짜리 랜덤박스와 개당 1만 원짜리 고급 수제 양갱 등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지나치게 비싸다' 또는 '비싼 재료를 쓰는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조민아는 지난해 말부터 블로그에 파티시에로 변신한 면모를 공개했지만 몇몇 사진에서 위생모, 위생치마,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거나 매니큐어를 바른 손으로 작업을 하는 등 위생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조민아는 "8년간의 베이킹 경력, 각종 베이커리 정규 클래스들 수료, 제과 국가 기능사 자격증, 제빵 국가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언급하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어 그는 "제가 직접 레시피들을 만들고, 깐깐하게 재료들을 선정해 유기농, 국산 재료들로 수제 케이크, 양갱, 쿠키, 머핀 등을 정성껏 만든다"며 제품을 설명했다.
또 "여러분을 위한 파티시에 조민아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조민아는 현재 배우 겸 파티시에로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 베이커리를 열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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