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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 이방인'이 저조한 시청률에 발목 잡혀 결국 폐지된다. / MBC 제공 |
[더팩트ㅣ김한나 기자] '헬로 이방인'이 낮은 시청률로 결국 정규 편성된 지 3개월 만에 폐지된다.
MBC 관계자는 6일 <더팩트>에 "'헬로 이방인'이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편성 부분을 논의하는 단계"라고 말을 아꼈다.
'헬로 이방인'은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 된 후 호평을 받으면서 정규편성됐다. 하지만 첫 회부터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면서 결국 폐지 결정이 내려지고 말았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들이 게스트하우스에 모여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만취 소동을 벌였던 줄리엔 강과 예능 블루칩 강남이 낮은 시청률을 타파할 구원투수로 중간 합류했지만 결국 폐지 수순을 밟아 아쉬움을 남긴다.
한편 '헬로 이방인'에는 줄리엔 강과 강남을 비롯해 후지이 미나 레이 데이브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했다.
hanna@tf.co.kr
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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