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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드 원펀치와 같은 그룹명을 사용한 1punch 측이 입장을 밝혔다. /1punch(원펀치) 티저 영상 캡처 |
1punch, 6일 티저 영상 공개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밴드 원펀치와 같은 그룹명을 사용한 1punch 측이 입장을 밝혔다.
1punch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6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본래 이 이름을 쓰던 원펀치 멤버들과 만나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One' 대신 '1'로 앞머리를 표기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름의 상표권 등록은 현재 둘 다 안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의적으로 우리에게 책임이 있으니 만나서 사과할 것이다. 팀명을 바꾸는 것은 우리도 예정된 프로모션 일정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밴드 원펀치(One Punch)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신인그룹 원펀치(1PUNCH)의 데뷔 예고는 당혹스럽다"며 "이미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그 이름을 사용하는 기존 뮤지션과 새로운 뮤지션 양측에 모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신인 아이돌 그룹 원펀치(1PUNCH)의 티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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