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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효주가 영화 '쎄시봉'에서 민자영의 20대 역할을 맡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의 친동생이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김일병 사건'이 다시금 이목을 끌었다. / 최진석 기자 |
'쎄시봉' 한효주 출연에 네티즌들, '김일병 사건' 먼저 해결해야
[더팩트 | 김민수 인턴기자] 영화 '쎄시봉'의 주연배우 한효주가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생한 김일병 사건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김일병 사건'은 지난해 7월 공군 성남비행단 단장 부관실에서 근무하던 김 모 일병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으로 부대내 가혹행위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가운데 한효주의 친동생이 포함되어 있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 사건으로 다음 '아고라'에서 한효주의 '쎄시봉' 출연 반대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효주의 동생 한 모 중위는 '악질적인 질책과 얼차려가 아니었다'는 이유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한효주는 오는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쎄시봉'에서 민자영의 20대 시절을 맡아 열연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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