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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국소년단' 1화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국소년단' 1화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애국소년단' 홈페이지 갈무리 |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5일 '애국소년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개그맨 김제동과 기자 주진우의 '애국소년단' 1화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1화에서 김제동과 주진우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김제동과 김제동은 "우리 애국소년단은 대한민국이라는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애국소년단'의 오프닝을 열었다.
▶ 김제동 "저는 공산당이 싫어요"
이날 주진우는 김제동에게 "공산당 싫어하시죠"라는 질문을 했다. 여기에 김제동은 "당연히 싫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주진우는 "근데 왜 종북으로 불린다고 생각하세요"라며 재차 질문했다.
김제동은 "그러니까 미치겠어요. 누가 종북인지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종북은 북한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북한이 없어도 잘삽니다"라고 말했다.
▶ 주진우 "여배우가 김제동 집에 와서 요리" 폭로
주진우는 김제동의 스캔들을 폭로해 청취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진우는 "며칠 전에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의 톱 배우가 김제동 씨 집에 와서 요리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주진우의 폭로에 김제동은 "이런 얘기 좋네. 누구나 알 수 있는 톱배우는 황정민"이라고 말했다.
주진우가 "여자였어요"라고 덧붙이자 김제동은 "뭘 좀 요리를 해줘야겠다, 이렇게 굶고 살아선 안 된다 해서 요리를 해준 적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할 거에요?"라고 말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나지 않는 방법"
김제동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방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제동은 "실제로 전쟁이 난다면 누가 총과 칼을 들고 싸우겠느냐. 우리 젊은이들이에요"라며 "전쟁이 안 일어나는 좋은 방법은 청와대와 국회를 휴전선 근방에 배치하면 돼요. 절대로 전쟁하지 않아요. 그리고 전쟁이 나면 이길 확률이 높아요. 우리 국회의원들 싸움하는 거 봐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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