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
레가툼 연구소는 지난 3일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레가툼 연구소는 2008년부터 경제, 기업가 정신, 국가 경영·통치 능력,
교육, 개인 자유, 보건, 안전·안보, 사회적 자본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살기 좋은 나라 순위를 정한다.
노르웨이는 레가툼 연구소가 제시한 항목 중 5개 항목이 상위 5위안에 올라 2009년 이래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위스와 뉴질랜드가 노르웨이의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은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5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6개 항목에서 상위권에 올랐으나
개인 자유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자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에서는 중 상위권에 자리했다.
한국이 높은 순위에 오른 항목은 경제와 교육으로써 각각 9위와 15위를 차지했다.
또 '우리나라 국민은 높은 생활 수준에 만족하느냐'는 물음에 한국은 세계 평균 59.4%보다
높은 72.2%가 '그렇다'고 답했다.
노르웨이 가보고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