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오후 8시 57분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역 인근의 한 버스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에서
불이 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버스화재는 15분 만에 진화됐고 버스에는 승객이 탑승하고 있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경찰에서 "차량 시동을 걸어 둔 채 문을 잠가 놓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왔는데 불이 붙어 있었다"
고 진술했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화재가 버스 뒤편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버스는 이 화재로 전소되었으며 119가 충동해 진화하는 과정에서
2차 폭발이 일어나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였습니다.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우려면 시동을 끄고 가야지 기사아저씨도 참...
예전에도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버스 사고가 있었지요.
버스 뒷바퀴쪽에서 폭발이 일어나 그땐 승객들도 많이 다치고 했었는데...
대중교통은 이런 화재위험에 대해 철저히 점검해야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타기 무서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