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하관계가 심하다
윗 사람이 현재 프로젝트와 전혀 상관없는 뜬금없는 질문을 해도 팀장들은 그 대답에 대한 리포트를 만들어야 한다.
상사에 의해 뜬금없이 생기는 일이 너무 많다.
2. 소통 이슈
맨날 팀웍을 위해 회식이네 뭐네 하면서 술 그렇게 마셔대도 솔직하고 효과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들은 팀위주로 뭉치고 우리 팀외에 다른 팀은 거의 적과 같이 여겨진다.
부서간 원활한 소통이 적어 생산성도 낮을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걱정도 한몫한다.
한국인들은 회사에선 한마디도 안쓸 영어를 왜 공부하냐고 말하면서도 취직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한다.
영어공부를 한 들 외국회사와 관련있는 부서나 영어를 쓰겠지하고 생각하지만, 사실 영어는 외국 동향을
알고자 할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검색)
한국인은 네이버 같은 포탈에 정보검색을 의존하고 있다.
3. 모바일과 온라인 소통
한국은 인터넷환경이 환상적인 나라다.
하지만, 그만큼 온라인 대화가 많다.
한국회사 사무실에 가보면 도서관인가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
엄청나게 일하는 곳이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모니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카톡 pc용이나 메신저가 떠있고 타자치느냐고 정신이 없다.
심지어 옆자리 사람과도 메신저로 얘기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61%의 직장인들은 자신만의 휴식공간을 갖고 있고 그중 25%는 화장실을 자신만의 휴게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 있는 오피스화장실에 가보면 카톡 알람이나 게임, 인터넷 타자 소리를 들을 수 있다.
4. 취할 때까지 마시는 회식
한국회사는 기본적으로 팀웍을 위한다는 이유로 회식을 지원한다.
문제는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하는 회식 문화이다.
회식 자체는 괜찮지만, 회식 다음날 충혈된 눈, 두통 호소, 메슥꺼림을 유발하여 생산성에 악영향을 끼친다.
또한 툭하면 자리를 비우는 흡연자도 마찬가지이다.
5. Yes맨
한국에서 일할때 놀랐던것은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데 내용보다는 눈에 보이는 플로우 차트나 디자인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쓰는 부분이었다.
윗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지나치게 신경을 쓴다.
또한 “네 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는 많이 말하지만 그에 비해”왜 그런거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은 없다.
6. 나이든 신입
동아일보 조사에 따르면 신입 남성의 경우 33.2세(27.3세 2008년보다 증가), 여자는 28.6세로 나타났다.
군대(2년)과 나이(1년~2년)를 차지하고서라도 서양 30세의 직장인보다 보통 5년정도의 경력이 낮다.
그러면서도 비현실적인 눈높이에(업무환경, 연봉) 30% 신입이 1년만에 회사를 그만둔다.
7. 바쁘게 보이는 기술
한국 사회에서는 “항상 바쁘지”라고 말하는 사람은 만나도 “요즘 좀 괜찮아. 여유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은 만나기 드물다.
늦게까지 일하고 많이 일하는 것을 직장인의 의무로 생각하여 OECD 국가중 가장 오래 일하지만 사실 생산성은 최하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