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SNS로 빠르게 퍼져간 중계동 중학생 납치사건 아시나요??
저도 보고 깜짝 놀랐고 너무 무서웠는데...
경찰의 수사 결과 중계동 여중생 납치사건은 알고보니 사이비 종교에 빠진 딸과 가족들의
실랑이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사건의 주인공은 여중생이 아니었고 23살의 여대생이었습니다.
-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0시 50분께 대학생 A(23ㆍ여) 씨는 자신이 사는 중계동 아파트 주차장에 가족들과 함께 있었다. A 씨의 어머니와 이모, 이모부, 여동생 등이 사이비 종교에 수년간 빠져있는 A 씨를 회유하기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의 이모 집으로 가 얘기를 하려던 참이었다. 가족들은 A 씨에게 같이 가자고 했지만 A 씨는 “안 가겠다”,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저항했다.
조사결과 A씨는 대화가 거의 통하지 않을 정도로 심하게 사이비 종교 빠져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매일 종교활동을 하러 다니고 많은 돈을 그 종교에 갖다 바쳤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도 심하게 전도를 하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도 경찰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우리는 구원받아야 한다", "우리의 종교를 믿어라" 등의 말을
계속해서 반복했다고 합니다.
답이 없는 딸내미네요ㅠㅠ 부모님과 가족은 얼마나 답답할지 상상도 가지 않습니다ㅠㅠ
납치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이러한 큰 문제가 있을 줄이야ㅠㅠ
무엇이든지 적당한 것이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ㅠㅠ
출처: 해럴드 생생뉴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0516000281&md=20130516100339_A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