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일이 터져버리고 말았네요ㅠㅠ
어제 오후, 인천 부평동에 있는 자신의 대리점 술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밀어내기 횡포의 압박에 못이겨 결국 자살을 선택한 대리점주..
본사의 심한 밀어내기의 압박과 빚을 갚으라는 독촉때문에
더이상 견디지 못하겠다는 유서까지 남겼습니다.
발견당시 대리점주의 옆에는 피워둔 연탄이 발견된것으로 보아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YTN 이만수기자 펌
"유서를 보면 이 씨가 본사의 압박에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는데요.
화면으로 보고 계신 이 씨의 유서에는 본사측의 밀어내기가 계속돼 왔다고 돼 있습니다.
또, 10년을 본사에 충성하고 따랐는데, 대리점을 운영하며 늘어난 빚을 갚으라는 협박을 견딜수 없다고 적혀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03년부터 주류업계 대리점을 운영한 이 씨는 지난 2010년부터 본사 측으로부터 막걸리 판매를 강요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영업이 되지 않아 이 씨는 최근 극심한 생활고를 겪었고, 본사측에서 빚을 갚으라는 압박까지 받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보여진 남양의 밀어내기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적혀있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의 밀어내기 횡포 정말 무섭네요ㅠㅠ
YTN뉴스 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