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줄 때는 계열사를 통해서 물려주고는 하는데,
GS칼텍스 회장은 아들을 먼저 같은 분야의 다른 회사에서 경험을 쌓게 한 다음에
입사시키더군요. 재벌이 저런 신념을 지킬 수도 있구나.. 싶어서 다시 보게 되었네요.
효성그룹은 조현상 부사장이 미국 굿이어사에 타이어코드를 10년 간 장기공급하는 계약을
체결시켰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만 봐도 추진력이 보통이 아닌 것 같네요.. 그리고 평소에는 직책이나 직급에
상관 없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의사 결정할 때에는 전적으로 본인이 책임진다고 하니..
역시 3세대 재계인사들은 좀 다른 것 같네요. 이게 진정한 보스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효성 조현상 부사장(당시 전무)과 GS는 세계경제포럼에서 선정한 영글로벌 리더에도 선정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뭔지는 몰라도 외국에서도 인정해주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