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대학교에서 2014년도 학제개편을 통해 국문과를 비롯해 다수의 학과를 통폐합한다고 하네요~
이에 국어국문학과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과와 하벼져 한국어문학과로 프랑스어문화학과 미디어정보 사회학과는
폐지된다고 하네요
학교측의 결정에 학생들은 크게 반발하고 농성을 진행중이랍니다~
학교 측은 통합학과에서 문학고 가르친다고 하지만 갈수록 비중이 줄어 좋은 문재가 나오기 어렵게 생겼다 이름이 사라져
정체성까지 잃어버렸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고하네요 ㅠㅠ
졸업생들 또한 성명을 내걸고 국어국문학은 배재학당 설립 초기부터 핵심 과목이었고 소설가 나도향 등을 배출한 밑거름이
됐다며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학과와 합치는 것은 인문학의 기초인 국문과를 족보에서 지우겠다는 발상이라고
했다네요...
참 요즘 대학교를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다른 것도 아니고 배제대학교에서 국문한과를 없앤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