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법당국이 70년전 폴란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일했던
교도관을 체포했다고 해요!
독일은 독재정권당시 기득권을 누렸던 전범들을 끝까지 추적해서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있죠!!
이번에 체포된 용의자의 신원을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이 남성이 나치전범을 추척하는 사이먼 바젠탈 센터 수배목록의
4번째에 올라와 있는 한스 립쉬스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거의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처벌을 면하진 못할 것 같네요.
독일 검찰 대변인은 "용의자가 당시에 아우슈비츠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 것" 이라면서 "비록 그가 직접 살인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범행을 도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일 검찰은 이 남성을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역시 선진국 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독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