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콩 언론들은 임청하가 은퇴 14년 만에 다시 스크린에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지난 1994년 홍콩 대형 의류브랜드 에스프리 싱리위안 회장과 결혼 후 은퇴를 해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긴 임청하는 '최근 영화에 대한 갈망이 남아 있다며 적절한 작품을 만나면 다시 복귀할 마음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벌써부터 많은 홍콩의 영화계는 임청하의 복귀 소식에 크게 고무된 상태로 작품성이 있는 시나리오등을 임청하에게 전달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출연 가능성이 상당한 가시화를 이룰 것이라고 현지 영화계가 전망하고 있다. 특히 임청하는 '중국의 여성 활제였던 측천무후에 대한 삶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된 작품이 있다면 만사 제치고 검토를 하겠다'고 밝힌 상태.
한편 화제가 된 임청하는 대만 출신으로 특히 영화 '동방불패'로 남장 여인으로 분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중경삼림,백발마녀전,폴리스 스토리 등에 출연했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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