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MBC '명랑히어로'에서 이영하는 이혼에 대해 회고하며 아들에게 미안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결혼 20년 만에 아내이자 탤런트인 선우은숙과 2007년 11월 합의 이혼한 이영하는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끝까지 행복한 가정을 못 지켜줘 후회된다"며 "하지만 사리분별이 있으니 위로를 해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영하는 장남인 상원이가 "집에서 요리를 해주는데 실력이 요리사 못지않은 수준"이라며 뜨거운 부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1977년 KBS 특채로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영하는 '왕꽃 선녀님', '상두야 학교가자', '미안하다 사랑한다', '실락원',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등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다져진 연기력과 중후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승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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