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MBC '놀러와'에 출연한 류승수는 연예계 데뷔 전 방송사 공채 탤런트 시험에 7번 이상 떨어지는 등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을 회고했다.
류승수는 "탤런트 시험에서 여러 차례 낙방했지만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연기학원을 차려 학생들을 가르쳤다"며 "그 때 가르친 학원생들 대부분이 활동중"이고 "제자에는 조동혁, 김지석 등이 있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절친한 친구이자 한류스타 배용준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배용준은 늘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한다"며 종종 "나에게 시간 관리를 잘 하라"고 충고한다고 전하기도. 또한 류승수는 "배용준 앞에만 있으면 자신이 작아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류승수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송승은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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