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미남배우 데니스 오는 최근 MBC 월화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극중 '마이크' 역으로 출연해 카지노 후계자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데니스 오가 연기하는 '마이크'역은 극중 카지노계 대부의 아들로 강인해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따스하고 여린 성품을 지닌 인물이며, 장차 극 중 영란(이연희)과 사랑하게 되어 주인공 이동철(송승헌)과 삼각구도의 틀을 이루게 되는 주인공들의 중요한 관계를 정립시켜주는 장본인이다.
제작진은 "당초 데니스 오가 해외 촬영분만 특별출연하기로 예정되었으나 작가 및 촬영 감독의 제안으로 캐릭터의 비중을 살려 촬영분량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들은 지난 8일 '에덴의 동쪽'에 '마이크'로 등장하여 그동안의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대조적으로 카리스마 넘치고 세련된 스타일의 미남배우를 만나기 위해 벌써부터 방송 시간에 맞추어 한 주일의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는 후문.
따라서 데니스 오는 지난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마녀유희'에 이어 다시 한 번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하게 될 전망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