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 페스티벌 2008'에서 대한민국 대표작가로 선정된 김수현 작가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대한민국 대표 작가 김수현과 예비 작가들의 만남'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수현 작가는 차기작 계획을 말하던 중 "이경영이라는 배우가 너무 오래 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나라는 실수에 대해 너무 잔혹하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모든 사람이 도덕군자가 아닌데 한 사람의 실수에 대해 한꺼번에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는 이경영의 연기력을 인정한다"며 "이제는 용서해주고 이경영이 일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김수현 작가의 차기작 작품에서 이경영이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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