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2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길용우는 "이계인은 3년 선배인데 유독 나를 아꼈다. 20여년 전 새벽만 되면 직접 낚시한 붕어, 잉어를 들고 집에 찾아왔다"고 밝혔다.
길용우는 이계인이 어머니 몸 보신 하라고 가져왔다고 말은 했지만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안을 두리번 거리며 동생들의 행방을 물었다"고 전해 이계인이 여동생들에게 관심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계인은 "길용우의 여동생들이 상당히 미인이였다. 하지만 내가 길용우 집에 가면 여동생들은 인사만 슬쩍 하고 방안으로 들어가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돌아와야 했다"며 당시 가슴앓이 했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리뷰스타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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