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는 13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 1박 2일 VS 패밀리가 떴다 편에 출연해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같이 간 사람들에게 쫓겨났다”고 밝혔다. 이천희의 고백에 대성, MC몽 등은 적극 동감하며 “정말 심각하다. 노래를 못하면서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천희는 “대왕세종 회식 자리에서 김영철, 이원종 등 대선배들과 함께 노래방을 간 적이 있다. 나는 술에 취해서 기억이 없는데 노래를 부르다가 쫓겨나면서도 무선 마이크를 가지고 나왔다”는 코믹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사람들이 마이크를 뺏어도 끝까지 놓지 않고 노래방 복도에서 문에 귀를 대고 방 안의 음악을 들으며 노래를 부르던 이천희는 결국 차 안에서 잠들 때까지도 마이크를 놓지 않았다. 이천희는 노래 실력을 궁금해 하는 출연진들을 위해 이수근과 ‘고음불가’를 재연해 웃음을 주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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