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3일(현지시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을 끝으로 학업에만 전념했던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18)이 미국 하버드대 진학을 꿈꾸고 있다"며 "최근 엠마왓슨이 하버드대 캠퍼스를 둘러보고 입학사무처를 방문했으며 기숙사도 살펴 보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엠마 왓슨은 지난달 23일 영국 텔레그래프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학에서 학위를 마칠 수 있도록 연기는 잠시 중단할 것이다", "언제나 학업과 연기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해왔지만 둘 모두를 함께 정상치에 근접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지금은 공부에만 전념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그녀는 "그동안 몇몇 대학에 지원했는데 만일 미국 대학에 진학하면 인문학을, 영국 대학에 진학하면 영문학을 공부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옥스퍼드의 명문 사립 헤딩턴 스쿨을 졸업한 왓슨은 내년 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을 끝으로 당분간 연기활동은 중단할 계획이다.
최인갑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